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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국 통역 시세 리포트

글 · 마지막 업데이트

이 리포트는 2026년 한국 통역 시장의 일당 범위를 통역 방식과 분야별로 정리하고, 각 수치를 MetaPret 가격이 아닌 시장 관찰값으로 표시합니다.

기준일

저자: 김다훈 (MetaPret 창업자, 현직 한영 통역사 · 누적 약 100건)

이 리포트는: 통역 시장에는 공개 단가표가 없습니다. 에이전시는 모든 비용을 합친 금액 하나로 견적을 내고, 프리랜서 통역사는 건마다 견적을 냅니다. 그래서 의뢰하는 쪽은 비교할 기준이 거의 없습니다. 이 리포트는 2026년 서울 시장이 통역 방식·분야·도시별로 대체로 얼마를 받는지, 가격을 움직이는 요인은 무엇인지, 견적서는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를 정리합니다. 여기 나온 수치는 시장 시세이며 MetaPret 의 가격이 아닙니다.

핵심 정리

  • 서울에서 일반 비즈니스 통역은 일당 약 40만~90만 원, 분야 특화 통역(법률·의료·금융·M&A)은 일당 약 90만~180만 원입니다.
  • 동시통역이 가장 비쌉니다. 언어쌍 하나에 2인 부스 팀이 하루 약 200만~500만 원이고, 부스 장비가 80만~150만 원 별도입니다.
  • 같은 종류의 통역도 다섯 가지 요인(분야 특화, 시간대, 도시·이동, 경력, 의뢰 경로)에 따라 1.5~3배 차이가 납니다.
  • 분야 특화만으로 일반 비즈니스 통역보다 약 30~80% 높습니다.
  • 공개된 기준이 없다는 것 자체가 의뢰인이 과하게 지불하거나 범위를 잘못 잡는 이유입니다. 이 리포트는 그 공백을 메우려고 만들었습니다.

*(수치는 시장 자료와 저자가 현직 통역사로 직접 수행한 건을 바탕으로 정리한 2026년 서울 시장 범위입니다. 시장 참고 자료이며 MetaPret 단가표가 아닙니다.)*

왜 공개 단가표가 없는가

통역 가격이 불투명한 데에는 구조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에이전시는 모든 비용을 합친 금액 하나로 견적을 내고, 프리랜서 통역사는 통역 방식·분야·일정·장소에 따라 건마다 견적을 냅니다. 어느 쪽도 단가표를 공개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처음 통역을 의뢰하는 기업은 받은 견적이 적정한지 판단할 기준이 없고, 시장은 계속 읽기 어려운 상태로 남습니다.

아래 범위는 시장 참고 자료입니다. 서울 시장이 통역 방식과 자리의 무게에 따라 대체로 얼마를 받는지 보여 줍니다. MetaPret 의 가격도, 견적도 아닙니다.

통역 방식별 시세 (서울, 1일)

수행 통역 (통역사 1명이 회의·공장 방문·만찬에 동행):

시장 구간일당 (8시간)
일반 비즈니스40만~70만 원
분야 특화 (법률·의료·금융)60만~120만 원
고경력·고난도 분야100만~180만 원

순차 통역 (발언자가 멈추면 통역사가 이어서 통역 — 회의·협상·인터뷰):

시장 구간일당
일반 비즈니스 회의50만~90만 원
M&A·IR·법률90만~180만 원
고경력·고난도150만~250만 원

동시 통역 (거의 실시간 — 컨퍼런스·다국어 행사, 언어쌍마다 항상 2명 이상 팀):

시장 구간일당 (통역사 1인)
일반 컨퍼런스100만~180만 원
의료·과학 학회150만~250만 원
AIIC 회원급200만~350만 원

2인 부스 팀, 언어쌍 하나, 하루: 약 200만~500만 원. 부스 장비는 별도로 하루 80만~150만 원.

위스퍼 통역 (귓속말 통역) — 청취자 1~2명 옆에서 통역: 하루 100만~200만 원. 인지 부담이 동시통역에 가까워 가격도 비슷하게 매겨집니다.

자리 유형별 시장 평균 (서울, 1일)

자리 유형시장 범위 (서울, 1일)
비즈니스 미팅 수행50만~90만 원
경영진 방문 수행70만~140만 원
M&A 협상·IR 미팅100만~200만 원
의료·법률 분야90만~180만 원
컨퍼런스 동시통역 (2인 팀)250만~450만 원
위스퍼 통역100만~200만 원
공장 방문·산업 현장70만~130만 원

서울 외 지역(부산·대전 등): 위 범위에 이동비가 붙습니다. KTX 왕복 약 10만 원, 숙박이 필요하면 약 10만 원이 더해집니다. 해외: 위 범위에 항공권·숙박과 이동일 비용이 붙으며, 이동일은 관행상 일당의 50%로 청구합니다.

가격을 움직이는 다섯 가지

같은 통역 방식이라도 다섯 가지 요인에 따라 1.5~3배 차이가 납니다.

  1. 분야 특화: 법률·의료·금융·M&A 전문 통역은 일반 비즈니스보다 약 30~80% 높습니다. 그 분야 용어를 감당할 수 있는 통역사가 적기 때문입니다.
  2. 시간대: 저녁은 약 30~50%, 주말·공휴일은 50~100%, 당일 또는 24시간 이내 요청은 30~80%가 더해집니다.
  3. 도시·이동: 서울이 기준입니다. 다른 도시는 이동비가 붙고, 해외는 항공권·숙박과 이동일 50%가 붙습니다.
  4. 경력: 시장 가격은 경력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다만 연차가 실력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예약 전에 실력을 확인하는 표준 방법이 없다는 것이 시장이 아직 풀지 못한 문제입니다.)
  5. 의뢰 경로: 어디로 의뢰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에이전시를 거치면 통역사 보수 위에 에이전시의 서비스 마진이 붙고, 그 폭은 에이전시와 건마다 다릅니다. 직접 의뢰하거나 플랫폼을 쓰면 비용 구조가 달라집니다. 어느 쪽이 본질적으로 더 싸거나 낫지는 않습니다. 가격·검증·편의에서 서로 다른 선택을 하는 것입니다.

견적서 읽는 법

적정한 통역 견적에는 네 가지가 적혀 있습니다. 통역 방식(수행·순차·동시·위스퍼), 분야, 일정(날짜·시간·초과 근무 처리), 장소(이동 포함)입니다. 이 중 아무것도 없이 금액 하나만 적힌 견적이라면, 금액 내역이 아니라 범위를 물어보세요. 누가 뭔가를 숨겨서가 아니라, 통역 가격은 전적으로 이 네 가지 변수로 정해지기 때문입니다.

견적서가 미리 알려 주지 못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 통역사가 실제로 이 일을 해낼 수 있는가입니다. 시장에 실력을 재는 표준 기준이 없기 때문입니다. 과다 지불과 품질 위험이 둘 다 여기서 생깁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서울에서 비즈니스 통역사 비용은 얼마인가요?

A: 2026년 기준 일반 비즈니스 통역은 일당 약 40만~90만 원, 분야 특화 통역(법률·의료·금융·M&A)은 일당 약 90만~180만 원입니다. 시장 범위이며 MetaPret 의 가격이 아닙니다.

Q: 동시통역은 왜 훨씬 비싼가요?

A: 동시통역은 거의 실시간으로 진행되고 인지 부담이 커서 언어쌍마다 항상 통역사 2명이 팀을 이룹니다. 팀 기준 하루 약 200만~500만 원이고, 부스 장비가 80만~150만 원 별도입니다.

Q: 통역 가격 차이는 왜 이렇게 큰가요?

A: 다섯 가지 요인이 가격을 1.5~3배 움직입니다. 분야 특화(+30~80%), 시간대(저녁·주말·긴급 할증), 도시와 이동, 통역사 경력, 의뢰 경로입니다.

Q: 이 수치가 MetaPret 가격인가요?

A: 아닙니다. 공개 기준으로 내놓은 2026년 서울 시장 범위입니다. MetaPret 은 프로젝트마다 올인 견적 하나를 드리고, 매칭을 확정하기 전에 보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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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포트에 대해

이 수치는 관찰 가능한 시장 자료와, 저자가 현직 통역사이자 통역사 매칭 플랫폼 운영자로서 직접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한 2026년 서울 시장 범위입니다. 고정 가격이 아니라 범위이며, 개별 견적은 위 다섯 가지 요인에 따라 이 범위 안에, 때로는 밖에 놓입니다. 설문 조사도 단가표도 아닌, 현장 실무자가 공개 기준으로 내놓은 시장 정보입니다. 언론·연구자·의뢰인 누구나 MetaPret / 김다훈 출처를 밝히고 인용하실 수 있습니다. 데이터 문의나 인터뷰는 cs@metapret.net 으로 연락 주세요.

MetaPret 에 대해

MetaPret 은 "실력은 매칭 전에 증명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만든 통역사 매칭 플랫폼입니다. 통역사는 매칭되는 바로 그 의뢰에 맞춘 테스트를 보고 채점을 받습니다. 예약한 뒤에 이력서를 보는 것이 아니라, 예약 전에 검증합니다. 가격은 프로젝트마다 올인 견적 하나입니다. MetaPret 은 에이전시·사내 통역팀과 경쟁하지 않고 함께 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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